어린시절 치기어린 호기심이나 병원에서 수술받을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신체의 소중한 부위에 바세린을 주입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음경 내에 적합하지 못한 이물질 삽입은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것이죠.

바세린이나 파라핀은 액체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하복부 혹은 귀두까지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물질들이 귀두를 파고 들어가 귀두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음낭으로 파고 들어갈 경우 감염으로 인해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바세린이 주입된 양과 주입 위치 등에 따라 부작용에도 다양한 차이점을 보이게 되는데,

피부와 너무 가까운 층에 주입이 된 경우에는 피부에도 문제가 생겨 괴사할 수도 있으며

음경해면체 깊숙이 주입된 경우 정상적인 발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음경에 주사된 이물질의 양과 조직손상의 정도에 따라 단순 제거 후 봉합으로 끝날 수도 있고,

제거 후 음경의 피부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피부를 보충하여 성형 및 이식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이식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 과거에 행하던 허벅지나 엉덩이 쪽 피부를 이식하는 방법보다

진피를 이용해 이식을 진행하면 음경 피부 조직과 거의 흡사하여 발기 시에도

자연스럽고 자리를 잡은 후에는 길이연장까지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