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서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관계 2~3개월 후 피부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중 6, 11형은 성기 및 자궁경부암 발생과의 관련성이 약하며,

16, 18형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나 소아의 경우에는 자가접종, 가족과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이나 다른 피부에 나는 일반적인 사마귀와는 다르게 잘 부스러지며, 닭벼슬처럼 뾰족한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돌기처럼 돋아나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생김새도 불쾌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진단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부위가 세균에 노출되어 냄새가 나고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냉동요법, 레이저 제거술, 수술적 치료법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치료의 목적은 곤지름을 제거하고

바이러스를 없앤다는 한가지입니다.
크기와 위치, 개수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술이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입니다.

사마귀의 크기나 분포, 개수등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한 방법으로 출혈도 없으며 비용 대비 효과가 빠른 방법입니다.
전기소작술 후 나타나는 흉터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